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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족연금 못 받는 조건 7가지|수급 불가 사례 정리 (2025년 최신)

날아라정보통 2025. 4. 1. 10:50

2025년 기준, 유족연금을 못 받는 조건과 수급 불가 사례를 정리했습니다. 배우자 재혼, 자녀 연령 초과, 부모 요건 미달 등 반드시 미리 확인하세요.

 

유족연금 못 받는 사례 7가지

“유족이라면 당연히 연금 받는 거 아니에요?” 이 말, 정말 많이 들어요.

근데 저도 이 글 준비하면서 느꼈던 건, 진짜 놓치기 쉬운 조건들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.

 

국민연금 유족연금은, 사람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가족을 지켜주는 제도입니다.

그런데 조건 하나 어긋났다는 이유로 한 푼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.

 

수년 동안 낸 연금이 아무에게도 가지 않는 경우.

2025년 기준, 실제 유족연금을 못 받는 7가지 대표 사례 지금부터 차근히 정리해 볼게요.

 

 

1. 배우자가 재혼하면 유족연금은 바로 끊깁니다

사망한 배우자의 유족연금을 받던 분이 다시 결혼하면? 수급권은 자동으로 소멸돼요.

이혼을 하든, 사별을 하든 상관없이

재혼 = 기존 연금 종료

심지어 재혼 후 다시 이혼해도, 과거 연금은 복구되지 않아요. 이건 대부분 모르고 있는 사실이더라고요.

 

 

2. 자녀가 25세가 넘었다면, 받을 수 없습니다

아무리 자녀라도, 성인이 되면 수급 대상에서 제외돼요.

  • 만 25세 이상이면 → 유족연금 대상 아님
  • 단, 장애등급 2급 이상이면 예외

즉, 대학생이어도 나이 기준을 넘으면 받을 수 없어요.

가끔 “군 복무 중이면 예외 아니냐” 묻는 분도 있는데, 아니에요. 법적 기준은 나이뿐입니다.

 

 

3. 부모님이 연령 미달이면, 유족연금 못 받습니다

2025년 기준, 부모님의 수급 가능 연령은 다음과 같아요.

  • 1961~64년생: 63세 이상
  • 1965~68년생: 64세 이상
  • 1969년생 이후: 65세 이상

✔ 이 나이를 충족하지 못했다면, 부모님이 살아계셔도 수급 불가입니다.

 

 

4. 부모님과 주소지가 달랐다면, 조건에서 탈락할 수 있어요

이건 정말 많이 놓치는 부분이에요. 부모님이 유족연금을 받으려면, 사망한 자녀와 ‘생계유지를 함께 했다’는 증거가 있어야 해요.

  • 같은 주소에 살고 있었거나
  • 떨어져 있어도 정기적인 생활비 송금 증빙이 있어야 함

✔ 그냥 “내 부모인데요”라고 하면 인정 안 돼요.

 

5. 형제, 자매, 조카는 유족이 아닙니다

가끔 형제가 사망한 경우, “내가 대신 받을 수 있나요?”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,

 

국민연금법상 유족의 범위는

배우자 → 자녀 → 부모 → 손자녀 → 조부모까지만 인정돼요.

 

✔ 형제, 자매, 조카는 아예 해당 없으며, 고인이 형제밖에 없는 경우에도 연금은 국가로 환수됩니다.

 

 

6. 국민연금 미가입자였다면, 유족연금 자체가 없습니다

유족연금은 국민연금에 가입 중이거나, 이미 연금을 받고 있던 상태에서 사망한 경우만 지급돼요.

  • 납입 이력 자체가 없다면 → 지급 대상 아님
  • 사망 시점에 자격 요건이 미달이면 → 지급 불가

 

7. 60세 이전 수급자, 소득이 많으면 지급 중단될 수 있어요

사망 시점이 너무 빨라 배우자가 60세 이전부터 유족연금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.

그런데 그 배우자의 월소득이 298만 원(A값 기준)을 넘는다면?

👉 유족연금 지급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. 단, 60세가 넘으면 다시 지급 재개돼요.

 

A값은 ‘전체 국민의 평균 월소득’을 말하며, 2025년 기준 약 298만 원으로 고시되어 있습니다.

 

 

유족연금을 못 받는다고요? 그럼 지금 확인하고 준비하세요

이건 단순한 복지 제도가 아니에요. 누군가 세상을 떠난 후, 남은 가족이 당장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실적인 안전망입니다. 그런데 이런 안전망이 내 가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면?

 

그건 너무 억울하고, 안타까운 일이겠죠. 그래서 ‘나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인가?’를 지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.

 

✅ 확인 ① 부모님이 연령 기준을 충족하셨는지 확인하세요.

- 부모님이 유족연금을 받으려면, 연령 요건 + 생계유지 증빙 요건이 함께 충족돼야 합니다.

- 본문 상단에서 연령 기준(63~65세)을 확인하셨다면,

- 지금은 주소지 일치 생활비 송금 등의 증빙 가능성을 함께 체크해 보세요.

 

 

✅ 확인 ②내가 유족 수급 순위 안에 들어가는지 꼭 확인하세요.

유족연금은 '가족이라면 누구나 받는 제도'가 아닙니다. 정해진 법적 유족 순위 내에 들어가야만 수급이 가능합니다.

👉 정확한 순위는 본문 상단 ‘유족 범위’ 파트를 참고하세요. 특히 형제·자매·조카는 대상이 아니란 점, 놓치기 쉽습니다.

 

 

💬 정말 헷갈린다면?

👉 국민연금공단 상담센터(1355)에 전화하면 본인의 상황에 맞춰 유족연금 수급 가능 여부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어요.

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상 연금조회 가능합니다.

 

🔍 지금이라도 확인하고 준비해 두면, 막상 필요할 때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.

이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, 사랑하는 가족에게 남길 수 있는 권리입니다.